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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늘세계는] 나토 핵억지 훈련에 러 전략폭격기 태평양 출격 맞서 / YTN

2022-10-19 1,611 Dailymotion

우크라이나 전선에서는 포성이 여전한 가운데, 나토의 '핵억지연습'에 맞서 러시아가 이번엔 태평양에서 무력시위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중간 선거를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기름값 급등에 불안한 서민을 달래기 위해 '전략비축유' 추가 방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뉴스룸을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북대서양조약기구, 나토가 '핵억지연습'에 나섰다는 소식 어제 전해 주셨는데요. 그러자 러시아가 태평양에서 무력시위를 벌였어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러시아 국방부는 전략 폭격기인 투폴레프(TU)-95MS 2대가 태평양과 베링해 등의 하늘에서 12시간 훈련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비행 거리가 만2천㎞가 넘는 투폴레프는 러시아가 자랑하는 장거리 폭격기 가운데 하나입니다. <br /> <br />핵탄두를 실은 순항미사일을 공중에서 발사할 수 있는 첨단의 무기인데요. <br /> <br />이 훈련엔 미그기 전투기가 함께 나섰고요. <br /> <br />비행하다 재급유도 했다는 게 러시아군의 발표입니다. <br /> <br />물론 러시아는 이번 임무, 중립 해역에서만 했고 또 예정된 훈련이라고 했지만, 외신 모두는 이번 훈련을 '무력시위'라고 표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도 즉각 반응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러시아 전폭기가 다가오는 걸 확인한 미군은 곧바로 F-16 전투기 2대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4대의 비행기는 자의적인 경계선이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,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설정한 '방공식별구역' 주변에서 서로를 지켜봤고요. <br /> <br />앞서 말씀드린 대로 러시아 폭격기는 다시 돌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북미 방공사령부는 이번 러시아 폭격기가 '미국에 위협이 되거나, 도발로 여겨지지는 않았다'고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어찌 됐거나 유럽에서 시작한 전쟁의 긴장이 태평양으로 확산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의 고민이 커질 듯한데요. <br /> <br />바이든 행정부는 내부적으로도 '물가 불안' 때문에 고민이 많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다음 달로 다가온 중간선거를 앞두고 기름값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자 바이든 대통령이 '전략비축유' 추가 방출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'곧 전략비축유의 방출과 관련한 대통령의 발표가 있을 거'라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지금 잇단 통화정책 완화, 그리고 전쟁 여파로 원자재 가격 오르면서 고물가에 시달리고 있죠. <br /> <br />특히 체감 물가의 기준이란 '휘발윳값 상승'이 소비자 물가 급등의 주요 원인이라 이런 조치 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 <br />추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훈 (shoony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01909203967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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